날이 갈수록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사회적인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간병비를 감당하지 못해 일가족이 극단선택을 한다거나 간병의 어려움으로 인한 범죄가 발생하는 등 간병비는 가족 모두에게 부담이 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병인 보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인 보험의 종류 3가지
● 간병인 지원일당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직접 보내주는 서비스
● 간병인 사용일당
직접 간병인을 사용하고 보험회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서비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내의 간호 전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
간병인 지원일당
보험사에서 직접 전문 간병인을 고용해서 파견을 해주는 보험입니다.
병원의 종류와 상관없이 또는 간병인 비용이 인상되는 것에 신경쓸 필요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갱신형 상품으로만 가입이 가능해서 보험료가 인상이 될 확률이 높고 만기까지 계속 납입해야지만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10년 갱신이 최대설정입니다.
만약 병원에 입원했을때 간병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적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입원 일당으로도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하시기 48시간 이전에 신청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고 나중에 보험사로 간병인 비용을 청구하는 보험입니다.
병원의 종류에 따라 보상되는 금액이 다르고 간병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없습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볼때 간병인 비용으로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체증형(보장금액이 점차 늘어나는 의미)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무해지 환급형 비갱신으로도 가입할 수 있고 연령 제한이 없으므로 젊은 나이에 미리 준비한다면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일당
병원에 소속되어 있는 간호 전문인력이 간호간병 병실에 입원시에 24시간 간호해주는 서비스로 일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서 일반병실은 2만원, 상급병실은 5만원 내외로 이용할수 있는데 현재는 모든 병원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입원 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병동을 미리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자세히 보기
간병인 보험은 지급조건과 가입금액 납입유형 등 각 보험사의 상품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시고 신중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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